“오는 2021년까지 배당성향 30% 이상 유지”
2일 고려아연은 보통주 1주당 1만400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3.26%이며 배당금 총액은 2474억원이다. 지난해 대비 27%가량 증가한 수치로 최대규모다.
고려아연은 이어 오는 2021년까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정책 차원에서 연말 별도실적 기준 배당성향을 30%이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배당형태는 현금배당으로 이뤄지며 결산배당으로 지급된다.
고려아연은 “경영환경의 급격한 불확실성이 없다면 2020~2021 사업년도의 배당성향을 이와 같이 시행할 것”이라며 “실적 변동성을 반영해 일관된 배당정책으로 주주들의 배당가시성을 높여 배당안정성을 높이고 더불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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