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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코로나 확진시 징계 공지에 사과

동원홈푸드, 코로나 확진시 징계 공지에 사과

등록 2020.02.28 08:51

최홍기

  기자

사진=동원홈푸드 제공사진=동원홈푸드 제공

동원그룹 계열사 동원홈푸드가 직원들에게 코로나19 확진 시 징계를 내리겠다고 공지했다가 사과했다.

28일 동원그룹은 “코로나19 관련 확진시 즉각 보고 등 업무지침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마지막에 표현상 오해를 불러일으킬만 한 사항이 포함됐다”면서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직원들에게도 사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원홈푸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동료 및 사업장이 피해를 입을 경우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겠다는 공지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차원에서 내린 코로나 근무 지침과 달리 동원홈푸드가 ‘인사위원회 회부’ 내용을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그룹에서는 이런 표현 자체를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코로나 확진 예방하자는 통상의 근무지침이었다.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이를 강조하려다보니 실수를 했고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라며 “직원들에게도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사과메일을 보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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