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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안락사 논란’ 케어 박소연, 대표직 사임···“활동가로 돌아가겠다”

‘동물 안락사 논란’ 케어 박소연, 대표직 사임···“활동가로 돌아가겠다”

등록 2020.02.23 09:37

이어진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동물 안락사 논란을 일으킨 박소연 동물권단체 케어 대표가 대표직을 내려놓기로 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소연 전 케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락사 사건이 터진 후 1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구설을 들으면서도 홀가분하게 대표직을 내려놓지 못했던 것은 케어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 때문이었다"면서 "당시 그대로 물러난다면 악의적으로 생산·편집·왜곡된 자료들과 루머들이 케어를 옥죄어 힘들게 할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케어가 행해왔던 소수 동물의 안락사가 돈 때문이 아니라 오로지 동물들을 위한 더 나은 선택이었다는 것을 밝히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책임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표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케어 활동가로 남겠다며 "이제 다시 활동가로 돌아가 케어와 동물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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