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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 코로나19 환자, 격리에서 해제···18번째 사례

25번 코로나19 환자, 격리에서 해제···18번째 사례

등록 2020.02.22 14:25

임대현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제공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1명이 추가로 격리에서 해제돼, 국내에선 18번째 격리해제 사례가 됐다.

2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5번 환자가 오늘 격리해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5번 환자는 74세 한국인 여성이다. 이 환자는 중국을 방문한 적은 없으나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던 가족(아들, 며느리)과 함께 생활하다가 이달 9일 코로나19 환자로 확진됐다.

이 환자는 이후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아왔다. 아들(26번)과 며느리(27번)도 뒤이어 확진됐다. 26·27번 환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까지 환자 17명(1·2·3·4·6·7·8·10·11·12·14·16·17·18·19·22·28번)이 격리해제 됐다. 이날 25번 환자까지 총 18명이 격리 해제됐다.

코로나19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2번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오면 격리에서 해제된다. 퇴원 여부는 의료진이 환자의 기저 질환, 후유증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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