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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총력” 삼성·LG, 사업장 간 출장 자제 조치

“코로나19 예방 총력” 삼성·LG, 사업장 간 출장 자제 조치

등록 2020.02.21 17:15

이지숙

  기자

사진=뉴스웨이 DB사진=뉴스웨이 DB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사업장 간 출장을 자제하도록 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는 이날 오전 직원들에게 국내 및 해외 출장 자제, 집합 교육 취소, 구미·수원 사업장 간 셔틀버스 운행 중단 등의 내용이 담긴 공지를 이메일 등을 통해 전달했다.

또한 사업부 회의를 최소화하고 회의 진행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도록 했다.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도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경북 지역 출장을 자제하도록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서초, 화성 등 일부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 의심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건강을 챙기고 사업차질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며 예방·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도 대구·경북 지역 출장은 연기하거나 화상회의로 대체하도록 했으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장 출장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증상이 없더라도 대구·경북 지역을 다녀온 직원의 경우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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