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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종교·다중 문화시설 ‘코로나19 예방’ 적극 홍보

김천시, 종교·다중 문화시설 ‘코로나19 예방’ 적극 홍보

등록 2020.02.21 09:13

강정영

  기자

김천시청 전경(사진제공=김천시)김천시청 전경(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김천시장 김충섭)는 지역의 코로나 확산사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종교시설 및 다중이용 문화시설에 대한 지도와 협조 요청을 진행했다.

김천에는 종교시설 340개소와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36개소가 있다. 김천시는 해당 시설에 대해 손소독제를 긴급하게 배부ㅍ고 시설을 방문하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및 대국민 예방 행동수칙 안내 등 예방활동 협조와 활동 자제를 요청했다. 또한 시설별 공무원을 예배시간별 근무담당자를 지정하여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종교단체에서도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종교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행정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기독교총연합회에서는 3월 8일까지 11시 예배를 중심으로 예배를 드리되 기타 모임과 예배는 자제하기로 했으며, 천주교 대구대교구에서도 3월 5일까지 미사를 중단하고 가정기도에 충실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직지사를 비롯한 각종 사찰에서도 당분간 법회를 중단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고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작은 것 하나라도 소홀히 하지말고 과다할 정도로 예방활동을 해야 한다”고 하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고 공무원의 지시에 따라 달라”면서 “시민에게 알려야 할 사항은 신속하게 알리고 지역사회로의 감염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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