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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82명···대구·경북 30명 무더기 발생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82명···대구·경북 30명 무더기 발생

등록 2020.02.20 10:42

안민

  기자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82명···대구·경북 30명 무더기 발생 사진=연합뉴스 제공‘코로나19’ 국내 확진자 82명···대구·경북 30명 무더기 발생 사진=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의 확진자가 국내에서만 82명이 됐다. 대구·경북지역에서 30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는 바람에 환자가 급속도로 는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20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후 4시보다 31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 중대본이 발표한 신규환자는 총 20명으로 연일 환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있다.

특히 새로 발생한 환자 31명 가운데 30명은 대구·경북, 1명은 서울에서 나왔다.

신규환자 30명 중 23명은 31번 환자(61세 여성, 한국인)가 다니던 신천지예수교회 발생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2명은 청도 소재 의료기관(청도대남병원), 나머지 5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

대구·경북 환자는 전날 발생한 18명을 포함해 48명으로 늘었다. 또 31번 환자와 같은 교회를 다닌 환자는 전날 14명을 포함해 37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도 1만20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이날까지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만2161명으로 이 중 1만446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1633명은 검사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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