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관계자들과 靑 방문 오찬 예정19일 아카데미 수상 기념 공식 기자회견
봉준호 감독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10일(월요일)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뒤 홀로 미국에 남아 관련 일정들을 소화했다. 봉 감독은 공항에 짧은 소감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봉 감독은 오는 19일 ‘기생충’ 출연 배우들을 포함해 제작사인 바른손이엔에이 곽신애 대표 등 제작진과 함께 ‘아카데미 4관왕’ 기념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에정이다.
이어 20일에는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해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에서 개봉해 관객 1천만명을 모은 영화 ‘기생충’은 지난해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 주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 작품상 등 4관왕에 올랐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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