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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다 차차 맑아져···정월대보름 보름달 ‘둥실’

[내일날씨]흐리다 차차 맑아져···정월대보름 보름달 ‘둥실’

등록 2020.02.07 20:29

이지숙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음력 정월대보름인 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 내리고 전라 내륙에도 사발적으로 눈이 내릴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 및 적설량은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5mm 미만 또는 1cm 내외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도 구름 많고 밤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에 눈이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 독도에서는 오후 6시부터 9일 오전 3시까지 강수량 및 적설량이 5mm 미만 또는 1~5cm 내외를 기록하겠다.

오전부터 하늘이 차차 맑아지면서 정월대보름 달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단 제주에서는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고 비·눈이 예보된 동해안 지역에서는 보기가 힘들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2.3도, 낮 최고기온은 1.2∼10.4도로 예보됐으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구, 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의 농도를 기록하고 강원 영서, 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2.0m, 남해 1.0∼2.5m, 동해 1.0∼4.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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