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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마스크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생산·판매 신고해야”

홍남기 “마스크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생산·판매 신고해야”

등록 2020.02.07 09:31

주혜린

  기자

마스크· 손소독제 생산자, 생산·출고·수출량 식약처에 보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경제현장 실태 점검및 간담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경제현장 실태 점검및 간담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마스크 수급과 손 소독제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강력한 ‘긴급수급 조정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경제장관회의 겸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관계부처와 함께 (긴급수급 조정조치의)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고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 주 중 시행토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조치에 따르면 마스크·손소독제 생산자는 매일 생산량과 국내 출고량, 수출량을, 판매업체는 마스크를 대량 판매할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이를 통해 마스크·소독제 매점매석이나 밀수출 등을 근절하겠다는 취지다.

홍 부총리는 “국민 안전을 볼모로 해 불안감을 악용하는 불법·부정행위 일체를 발본색원한다는 차원에서 신속히 확실히 그리고 끝까지 추적해 엄정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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