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당기순이익도 역대 최대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3.6%, 66.5%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도 전년 대비 3.5% 늘었다.
연결회사인 KG모빌리언스는 영업이익 327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9.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고 KFC코리아는 2018년 15억의 영업이익 손실에서 55억의 실적개선을 이루며 영업이익 39억을 달성했다.
KG이니시스는 지난해 경쟁력 있는 중소형 쇼핑몰과 스타트업 기업, 해외 가맹점을 신규 고객사로 유치하며 안정적인 거래액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개별로도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지난해 10월에는 업계 최초 월 거래액 2조 원을 돌파하며 지난 한 해 연간 최대 거래액인 22조 6천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8월부터는 상반기까지 이어진 기저효과에서 벗어나 거래액 성장률이 20%를 상회하며 완전한 성장궤도에 재진입 하했다.
KG이니시스 측은 “올해는 이미 공연 및 항공 티켓 거래와 의약품 거래, 렌탈 정기결제 등 새로운 영역에서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실적반등이 가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2020년에는 평균적인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며 연 거래액 30조 원와 영업이익 500억 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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