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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최강 한파’···아침 최저기온 영하 15도

[오늘 날씨]출근길 ‘최강 한파’···아침 최저기온 영하 15도

등록 2020.02.05 08:14

김선민

  기자

오늘 날씨, 출근길 ‘최강 한파’···아침 최저기온 영하 15도. 사진=연합뉴스오늘 날씨, 출근길 ‘최강 한파’···아침 최저기온 영하 15도.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5일,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최강 한파가 찾아오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며 맑고 추운 가운데 남부지방은 새벽까지는 흐리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끼다가 새벽부터 오후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9도, 춘천 -12도, 강릉 -5도, 대전 -8도, 대구 -5도, 부산 -2도, 전주 -6도, 광주 -4도, 제주 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1도, 강릉 1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5도, 전주 1도, 광주 1도, 제주 4도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전국의 대기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3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4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m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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