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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국내 3대 신평사 보험금지급능력등급 ‘AAA’

한화생명, 국내 3대 신평사 보험금지급능력등급 ‘AAA’

등록 2020.02.04 10:21

장기영

  기자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 사진=한화생명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

한화생명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가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13년 연속, 한국신용평가는 10년 연속 최고 등급을 부여했다.

신평사들은 저금리로 인한 국내외 경제 저성장세와 보험시장 포화,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른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등 환경 변화에도 우수한 사업성과 안정적 수익 기반을 유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리스크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이익 창출력과 지급여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 측면에서는 1946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생명보험사로서 오랜 업력을 기반으로 전속 보험설계사 위주의 판매 조직을 보유해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상품은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 특별계정 상품으로 고르게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최근 수익성과 안정성이 높은 보장성보험의 비중을 확대해 질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신평사들은 지난해 악화된 한화생명의 수익성이 올해 과거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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