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8℃

  • 인천 16℃

  • 백령 12℃

  • 춘천 22℃

  • 강릉 14℃

  • 청주 23℃

  • 수원 17℃

  • 안동 23℃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2℃

  • 전주 21℃

  • 광주 21℃

  • 목포 21℃

  • 여수 19℃

  • 대구 25℃

  • 울산 19℃

  • 창원 20℃

  • 부산 19℃

  • 제주 17℃

계명대 이민다문화센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거점기관 재선정

계명대 이민다문화센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거점기관 재선정

등록 2020.01.24 09:34

강정영

  기자

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 전경(사진제공=계명대)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 전경(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최근 2020-2021년도 법무부 주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의 대구 거점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KIIP는 재한외국인의 정착과 적응 지원을 위한 '한국어'와 '한국사회 이해' 교육프로그램으로 2010년 1월 처음 시행됐는데, 소정의 과정 이수자는 체류자격에 따라 귀화, 영주권, 거주자격 등의 허가 시 혜택을 받게 된다.

신규 이민자 대상으로 자국어와 자국사회이해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은 이민국가라 할 미국-호주-캐나다를 제외한 서유럽의 대다수 국가에서 90년대 중반부터 채택하고 있다.

KIIP는 매 2년마다 운영기관을 재선정해왔는데, 계명대는 시행 원년인 2010년부터 이번 6차 공모까지 지속해서 대구의 거점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15개 지역의 총 48개에 이르는 KIIP 거점운영기관은 매 선정마다 탈락 및 신규 기관으로 인해 구성이 바뀌어왔는데, 계명대처럼 시행 원년부터 현재까지 거점운영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된 곳은 전국적으로 14개이며 이중 대학은 10개교이다.

한편, 계명대 내 KIIP의 운영을 담당한 이민다문화센터는 연계학과인 교내 정책대학원 이민다문화사회학과에서 소정의 과정을 수료하여 KIIP의 강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