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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예비후보, ‘어르신 생계·일자리·건강·안전 문제’ 우선 돼야

정희용 예비후보, ‘어르신 생계·일자리·건강·안전 문제’ 우선 돼야

등록 2020.01.21 09:05

강정영

  기자

정희용 예비후보, ‘어르신 생계·일자리·건강·안전 문제’ 우선 돼야 기사의 사진

21대 총선 고령·성주·칠곡군 자유한국당 정희용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가 어르신 급식 봉사활동으로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칠곡군 사랑의집에서 배식 봉사활동에 나선 정희용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에 홀로 사는 어르신이 140만 명을 넘었다. 국가가 이분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해주어야 한다”며, “예산을 늘려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는 것보다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내 돕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우리나라 노인 10명 중 3명(32.2%)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노인빈곤율은 43.8%로 OECD 평균 14.8%보다 3배가량 높다”며, “이는 어르신들이 생계를 위해 일을 하고 있으며, 정부의 노인정책이 헛바퀴 돌고 있다는 방증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인구 10만 명 당 58.6명으로 OECD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노인자살률도 문제다”라며, “자살을 생각하는 이유 1위와 2위가 생활비와 건강 문제인 만큼, 이를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들어 각종 복지제도를 도입하고 노인 일자리를 늘렸다고 하지만, 생계와 일자리, 건강, 안전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폐지 줍는 어르신, 힘들게 홀로 사는 어르신과 같은 사각지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가 만든 노인 일자리와 현 복지체계만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삶과 생계보장에 한계가 있다”면서, “고령친화산업 육성 등을 통해 민간에서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어르신 소득증가와 빈곤감소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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