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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서울시와 선진 주거복지 노하우 공유

전주시, 서울시와 선진 주거복지 노하우 공유

등록 2020.01.16 18:58

강기운

  기자

16일 주거복지 정책과 노하우 공유하는 워크숍 개최성과와 상담, 자원 연계 사례 공유 및 문제해결 대안 모색

전주시, 서울시와 선진 주거복지 노하우 공유 기사의 사진

전라북도 전주시와 서울시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한 주거복지 정책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전주시와 서울시주택도시공사(SH)는 16일 SH 주거복지 기획부와 강동·도봉·동대문·서초·성동·양천·용산·중구·중랑구 주거복지센터 9개소, 전주시 주거복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복지센터 워크숍을 전주시청 주거복지과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주제발표를 통해 전주시와 서울시가 각각 운영 중인 주거복지센터의 주요성과와 상담, 이사비용·긴급주거비용·집수리지원·임대료지원 등 자원들을 연계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주거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워크숍에 이어 전주시가 노후 주거지 내 단독주택 거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팔복 해피하우스센터와 사회초년생 청년들과 대학생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청춘101’ 등 사회주택 현장을 방문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주거복지과’를 신설했으며, 전주형 주거복지네트워크 및 공공건축가 구축·운영과 부도 임대아파트 임차인 보호대책 마련, 민간 임대아파트 임대료 인상문제 개선, 아파트 분양가 심사공개, 지역기반형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 국비지원 청년매입임대주택 공급추진, 단독·연립주택 관리소 해피하우스 운영확대 등 전주형 주거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또 전주시주거복지센터는 민·관 자원연계를 바탕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거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주거복지센터의 그간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면서 “앞으로 시민 중심의 더 나은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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