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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호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 “비례대표 1번은 청년으로!”

배종호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 “비례대표 1번은 청년으로!”

등록 2020.01.13 17:23

오영주

  기자

청년 공약 제 1호 발표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청년 공약 제 1호를 발표하며 청년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배종호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청년 공약 제 1호를 발표하며 청년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청년 공약 제 1호로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와 비례대표 지방 의회 선거에서 제1번을 청년들에게 의무적으로 배정하도록 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배종호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이 시대 우리나라 청년들은 청년 일자리 대란으로 취업조차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지경에 처해있다. 오죽하면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겠는가? 심지어는 연애, 결혼, 출산에다가 내 집 마련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세대라는 ‘5포세대’라는 말도 등장했다”며 청년들의 암울한 현실을 지적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이 시대 사회적 약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법적, 제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비례대표 1번을 청년들에게 배정해 이들이 국회와 시, 도의회에 진출해 청년들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청년 공약 제 1호선정 배경을 강조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제가 이번 21대 총선에서 당선될 경우 공직선거법을 개정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와 비례대표 지방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1번을 청년들에게 배정하도록 하겠다”며, “현재 우리나라 공직선거법은 성비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비례대표의원의 50%를 여성들에게 할당하는 여성 50% 할당제’를 도입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비례대표 1번 청년 배정’제도는 충분할 만큼 시대적 명분이 있는 제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비례대표 의석의 30%를 청년들에게 할당하도록 공직선거법을 개정하는 데 앞장서겠다. 만약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지 않을 경우, 저는 청년들을 시, 도의원 비례대표에 공천하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이 시대 사회적 약자인 청년들에게 법적, 제도적으로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기성세대가 노력해야 하며, 그 첫 번째가 비례대표 1번에 청년을 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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