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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만원, SK하이닉스 10만원 터치···나란히 52주 신고가

[특징주]삼성전자 6만원, SK하이닉스 10만원 터치···나란히 52주 신고가

등록 2020.01.13 15:15

수정 2020.01.13 15:16

허지은

  기자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외인 매수세 지속···연일 신고가 행진

사진=네이버 증권사진=네이버 증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6만원과 10만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3일 오후 3시 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500원(0.84%) 오른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1.11% 오른 10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외국인들의 강한 수급에 두 종목은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시각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각각 1174억원, 1298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차익 실현 매물로 각각 1174억원, 1185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현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주 D램 DDR4 8기가 칩은 3.18달러로 마감돼 전주대비 4.5% 상승했고 낸드플래시 TLC 256기가 칩 가격도 3.17달러로 일주일간 3.9%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키옥시아의 사고 영향으로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며 메모리 현물가격 상승세는 더욱 힘을 받고 있다”며 “1분기 D램 고정거래가격에 대한 가정도 추가 상향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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