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는 수도권과 충북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서울광장과 노들섬의 스케이트장 운영을 11일까지 중단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조기에 해제될 경우 스케이트장 운영을 즉시 재개할 방침이다.
한편 환경부는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충청북도 등의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이 지역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며 호흡기가 허약한 사람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있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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