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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수 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총선 출마 위해 사의 표명

차성수 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총선 출마 위해 사의 표명

등록 2020.01.10 19:32

정백현

  기자

차성수 전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사진=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차성수 전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사진=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지낸 차성수 전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오는 4월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이사장직에서 물러난다.

교직원공제회는 10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차성수 이사장이 제출한 사임 의사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직원공제회는 조만간 운영위를 열고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이사장 선출을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교직원공제회는 국가가 정한 특별법에 운영되는 교직원 복지기관 법인이다.

차성수 이사장은 동아대 사회학과 교수로 오랫동안 일한 학자였으며 참여정부 시절인 지난 2006년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의 퇴임 때까지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2010년과 2014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서울 금천구청장 후보로 출마해 재선 구청장으로 일했다. 차 이사장은 지난 2018년 10월 교직원공제회 제21대 이사장에 선임됐지만 3년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재임 1년 2개월여 만에 물러나게 됐다.

차 이사장은 오는 4월 총선에서 서울 금천구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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