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목표가 7만원
10일 정우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휠라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7473억원(전년 대비 –1.9%), 91억6000만원(+10.95)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13%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과 중국에서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 부진의 영향이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미국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2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미국 전체 매출은 지난해 대비 20% 수준의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미국 매출 감소를 반영해 올해 매출 및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6.3%, 6.1% 하향 조정한다”면서 “예상을 하회하는 미국 매출 성장률로 인해 휠라의 단기 주가 변동성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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