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6℃

  • 인천 13℃

  • 백령 12℃

  • 춘천 15℃

  • 강릉 12℃

  • 청주 16℃

  • 수원 14℃

  • 안동 16℃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6℃

  • 전주 17℃

  • 광주 16℃

  • 목포 16℃

  • 여수 16℃

  • 대구 20℃

  • 울산 17℃

  • 창원 17℃

  • 부산 17℃

  • 제주 18℃

인천교통공사, 설 명절기간에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KTX역 운행

인천교통공사, 설 명절기간에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KTX역 운행

등록 2020.01.08 11:05

주성남

  기자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설 명절기간(1. 24~27)동안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장애인콜택시)을 KTX역(서울·광명·용산역)까지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KTX역 운행은 명절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설 연휴기간 동안 인천에서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고객은 기존 운행 지역(인천시 및 인접지역)을 벗어나 집에서 바로 KTX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인천 장애인콜택시의 시외지역 이용은 그동안 이용자가 진료 목적으로 종합병원 등의 의료기관으로 이동할 때만 가능했다.

설 명절 기간 동안 KTX역 운행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장애인 고객은 기존과 같이 전화(콜센터 1577-0320)나 인터넷, 장애인콜택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접수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열차 출발 최소 2시간 전에 반드시 장애인콜택시를 탑승해야 하며 탑승 전 장애인 등록증 외에 예약 기차표를 제시해 당일 해당역 열차 이용객임을 사전에 알려야 한다. 인천시내에서 KTX 3개역 방향으로만 운행서비스를 제공하며 KTX 3개역에서 인천시내 방향으로는 운행하지 않는다.

공사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을 위해 현재 휠체어전용 특장차 145대와 비휠체어용 바우처택시(개인택시) 170대 등 총 315대를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교통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