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민주당은 국회에서 이해찬 대표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영입인재 4호’ 소 전 고검장의 입당을 공식 발표했다.
소 전 고검장은 대전지검장과 대구고검장, 법무연수원장을 지냈다. 2017년 검찰총장 후보 4인 중 한 명으로 추천되기도 했다.
전남 순천 출생인 그는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사법시험 25회(사법연수원 15기)로 검사에 임관해 법무부 검찰국, 대검찰청 연구관, 법무부 검찰 1·2과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민주당은 소 전 고검장 영입에 앞서 최혜영 강동대 교수와 원종건 씨,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출신의 김병주 전 육군대장 영입을 발표했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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