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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배달의민족-요기요 합병에 제동 가할까

민주당, 배달의민족-요기요 합병에 제동 가할까

등록 2020.01.03 18:37

임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사진=연합뉴스 제공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사진=연합뉴스 제공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의 기업결합을 두고 문제점을 제기할 계획이다.

3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오는 6일 국회에서 배달의민족의 기업결합 심사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알렸다. 기자회견에는 을지로위원장인 박홍근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한다.

을지로위원회가 알린 기자회견 내용에는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의 합병으로 배달앱 시장을 90%를 독점하게 되는 현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합병으로 요식업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입고, 최종 소비자인 국민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배달라이더들의 노동환경 저하 및 수수료 체계 불투명성 등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장 독과점 문제에 대한 공정위원회의 심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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