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최대 뉴스 ‘한전공대 유치’

도민 등 1천407명 설문...‘블루 이코노미 시대 개막’ 등 10대 뉴스 선정

전남도가 도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9 전남도정 10대 뉴스’ 인터넷 설문조사결과 총 설문응답자 1천407

지난 4월9일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들이 한전공대 설립 지원 동의안 처리를 위해 김신남(왼쪽) 일자리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설립 예정부지인 나주 부영CC를 긴급 방문해 지금까지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는 등 현장 실사를 하고 있다.

명 중 405명(28.8%)이 ‘한전공대 유치’를 꼽아 올해 전남의 최대 뉴스로 선정됐다.

1위 ‘한전공대 유치’는 전남의 에너지 산업 발전과 청년 인재양성에 대한 기대감이, 2위 ‘새천년 전남의 미래발전비전 블루이코노미 시대 개막’은 전남의 새로운 발전 전략을 제시한 점 등이 높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설문조사는 올 한 해 동안 언론에 보도된 38개 주요 뉴스에 대해 10개 뉴스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5일 부터 11일 동안 진행됐다.

2위는 ‘새천년 전남의 미래발전 비전, 블루 이코노미 시대 개막’으로 378명(26.9%)이, 3위는 ‘전남도 2020년 국고, 사상 최초 7조 원 돌파’로 352명(25%)이 응답했다.

이외에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대한민국 (314명/22.3%)’, ‘전남도 2019년 청렴도 평가, 최하위에서 2등급 (302명/21.5%)’, ‘전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286명/20.3%)’, ‘섬의 날 썸 페스티벌에 15만여 명 몰려 성황(265명/18.8%)’, ‘빛가람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400개 기업 돌파(262명/18.6%)’, ‘국제농업박람회 관람객 51만 명 대박(255명/18.1%)’, ‘전남도,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율 전국 1위(245명/17.4%)’ 등이 차례로 10대 뉴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