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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업무직 복무규정 개정 노사합의

인천교통공사, 업무직 복무규정 개정 노사합의

등록 2019.12.17 17:28

주성남

  기자

17일 인천교통공사 정희윤 사장(가운데)이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과 업무직 복무규정 개정을 위한 노사합의 조인식을 가지고 있다.17일 인천교통공사 정희윤 사장(가운데)이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과 업무직 복무규정 개정을 위한 노사합의 조인식을 가지고 있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17일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위원장 정현목)과 업무직 복무규정 개정을 위한 노사합의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은 현재 공사에서 근무 중인 업무직 근로자들 간에 차별을 없애기 위해 관련 사규를 개정하기로 노사가 최종 합의함에 따라 마련됐다.

현재 공사에는 버스운전, 미화, 장애인콜택시 운전, 전동차 정비 등의 분야에서 900여 명의 업무직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과거 용역근로자 또는 기간제근로자에서 업무직 정규직원으로 전환됐으며 분야별로 서로 다른 복무규정을 적용받아 같은 조직 근무 직원들간 보이지 않는 차별이 존재했다.

공사 노사는 지난 4월부터 8개월 동안 노사공동 T/F를 구성·운영해 공기업 직원으로서 지켜야 할 사항 등의 복무규정을 명확히 하는 사규개정에 최종 합의하게 됐다.

정희윤 사장은 “노사는 같이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차별받지 않고 근무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의무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해 좋은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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