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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전장 ‘번개반사기 옆면표시등’ 유럽수출인증 획득

정복전장 ‘번개반사기 옆면표시등’ 유럽수출인증 획득

등록 2019.12.16 17:30

강정영

  기자

대형 상용차의 필수품, 번개반사기 옆면표시등(CAP-190115)로 KATRI성적서 및 E마크 획득

정복전장 번개반사기 옆면표시등(CAP-190115)(사진제공=정복전장)정복전장 번개반사기 옆면표시등(CAP-190115)(사진제공=정복전장)

정복전장 번개반사기 옆면표시등(CAP-190115) 유럽수출인증서(사진제공=정복전장)정복전장 번개반사기 옆면표시등(CAP-190115) 유럽수출인증서(사진제공=정복전장)

현대모비스 순정용품 생산 및 충전용 LED랜턴·투광등 전문 제조기업, 정복전장이 최근 출시한 ‘번개반사기 옆면표시등’으로 유럽수출인증(E마크)와 국내인증 KATRI 배광인증을 획득했다.

정복전장은 자체 개발 생산한 ‘번개반사기 옆면표시등(CAP190115)’이 지난 9월, E마크 인증규격 E03, E91에 통과하고 유럽수출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정복전장 ‘번개반사기 옆면표시등’은 가운데 부분에 반사체 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대형 상용차주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정복전장은 반사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고액의 금형비용을 투자했다. 정복전장 제품 개발책임자는 “옆면표시등은 안전을 위한 대형 상용차의 필수품목이기도 하지만, 승용차와는 달리 특별한 액세서리가 없는 대형 상용차의 패션이기도해, 차주들이 차별화된 디자인을 좋아한다”며, 옆면표시등 디자인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상용제품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정복전장 자체브랜드 로고인 ‘카프로(CAPRO)’의 BI 디자인 모티브로 제품에 적용했다.

정복전장 권영옥 대표이사는 “제품디자인에 BI모티브를 적용한 것은 ‘made in korea’의 자부심과 상징성을 드높이기 위함이다”며, “정복전장 CAP190115는 국내는 물론, 유럽 곳곳에서 ‘대형상용차 옆면표시등’의 대표브랜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정복전장은 같은 제품으로 지난 10월에는 국내 인증 KATRI 합격성적서를 받아들었다. 올 3월에 번개반사기 제품개발을 완료하고 10여 개월간에 걸쳐 국내 유통인증서인 KATRI와 유럽수출인증서인 E마크를 획득했다.

한 특장제조업 종사자는 “이번에 정복전장이 내놓은 CAP190115는 탁월한 디자인으로 특장차를 더욱 특별하게 해, 차주들이 직접 신형디자인으로 바꿔달라고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정복전장은 1999년 현대모비스(주) 기아부품 사업부 협력업체로 등록, 2013년 다중반사경 증폭렌즈 특허 획득을 비롯해 3개의 실용신안 특허를 취득하고 10종의 디자인특허를 등록했으며, 2015년 자체브랜드 ‘CAPRO’를 개발,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 본사 및 공장을 두고, 제품개발에서 사출, 증착 조립, 포장까지 풀라인업 자체 생산공정으로 품질을 보증해 사용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세계에서 ‘made in korea’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최근 수년간 충전식 LED투광등 기술을 기반으로한 레저 및 생활용품을 꾸준히 개발, 출시해 전기조명작업용, 캠핑용, 조선소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안전용품으로도 부각하고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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