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196개 특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운영성과 전반에 대한 1차 서면 평가, 2차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친 뒤 3단계 전문평가위원들에게 성과발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칠곡군은 지난 2008년 양봉산업특구로 지정된 후, 2023년까지 총 사업비 총 155억 원, 면적 2,238,769㎡로 4개 특화사업 19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면서 칠곡군의 양봉산업 발전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칠곡양봉산업특구는 신동재 아까시나무 밀원지, 자연숙성꿀 생산과 꿀벌나라 테마공원 등 칠곡군의 최대 강점인 양봉자원을 테마로 의료연계 봉독의 활용, 양봉산물 가공품 개발 등 지역의 잠재성을 부각시켜 양봉산업특구의 성공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우수특구 선정은 우리군의 최대 강점인 양봉자원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칠곡군 양봉자원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려 칠곡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양봉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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