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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최근 5년간 축사화재로 재산피해 146억원

경북도, 최근 5년간 축사화재로 재산피해 146억원

등록 2019.12.10 09:16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북도사진제공=경북도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5년간 지역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333건이었으며, 이로 인해 9명의 인명피해와 146억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축사 종류별로는 우사에서 194건(10억8천여만 원), 돈사에서 98건(96억 9천여만 원), 계사에서 41건(38억6천여만 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36.6%(122건), 부주의 32.4%(108건), 미상 19.8%(66건), 기계적 6.6%(22건) 순으로 나타났다.

우사건물은 철골조 쇠파이프 구조로서 건물 신·증축 공사 시 용접작업 중 화재가 많이 발생했으며, 돈사건물과 계사건물은 대부분 밀폐형 구조로서 겨울철기간 작동되는 열등 및 주변 전기배선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남화영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축사화재는 농가에 막대한 재산 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농장 관계자의 선제적 안전점검과 더불어 예방 수칙 실천이 중요하다. 경북소방에서도 축사 맞춤형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화재예방 및 유사 시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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