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신협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3일 필리핀 리잘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태양열 장비, TV, 컴퓨터 등 가전제품을 선물하고 학생과 위생교육, 한복 복주머니 만들기, 제기차기 등 단체 활동을 함께했다.
또 타워빌 지역 사단법인 캠프에선 양계 사료 발효장 건축 비용을 지원하는 현판식을 진행하고 근로자와 워크샵, 자연양계 관련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필리핀 신협·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필리핀협동조합연합회(NATCCO)와 필리핀신협연합회(PFCCO)를 방문해 8만달러를 제공했다. 기금은 각 연합회와 그에 속한 소규모 영세 신협, 협동조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한국 신협은 아시아신협연합회(ACCU)회장국으로서 개발도상국이 사회적 경제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협은 인도적 지원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를 어부바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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