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개들리 마을, 전남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상

알콩달콩 콩나물 팜 파티·도전해봄 프로젝트 ‘호평’

진도군 지산면 개들리 마을 공동체가 최근 전남도 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 우수사례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개들리 마을 공동체는 이날 알콩달콩 콩나물 기르기를 시작으로 4년간 마을의 변화와 주민화합 등을 중심으로 사례를 발표했다.

또 마을 어르신들의 한글 학교 시화와 개들리 기억 사진 모자이크 액자 전시, 어르신들이 공연 등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세번째인 한마당 행사는 ‘마을에서 찾는, 전남 행복 시대’를 주제로 마을과 주민 중심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는 172개 마을 공동체의 주민과 마을 리더 등 700 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마을 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