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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SBS, ‘동백꽃·펭수’ 신드롬으로 지상파 인식 제고”

신한금투 “SBS, ‘동백꽃·펭수’ 신드롬으로 지상파 인식 제고”

등록 2019.12.09 08:40

김소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SBS에 대해 최근 '동백꽃 필 무렵'과 '펭수' 신드롬으로 지상파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9월 18일부터 방영된 KBS '동백꽃 필 무렵'은 지상파에 대한 인식을 바꿨다. 최고시청률은 23.8%까지 상승했다"면서 "올해 상반기 22%의 시청률을 보여준 '열혈사제'에 이어 두 번째 대형 흥행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어 "EBS '펭수' 신드롬도 지속되고 있다. 펭수 IP(지적재산권)의 유통 가치는 급격한 상승세"라고 덧붙였다.

홍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별도 매출액은 2156억원, 영업이익은 228억원을 전망한다"면서 "'배가본드', 'VIP' 등 최고 시청률 돌파를 포함한 드라마의 흥행에 예능에서의 압도적 지위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실적 추정에서 가장 중요한 CPS(지상파재전송료) 협상은 아직도 결론이 도출되지 않고 있다"며 "400원을 상회하는 액수에 대한 소급분은 모두 4·4분기에 적용된다. 100원 인상을 가정할 경우 200억원 초반대의 영업이익 창출이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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