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2℃

  • 인천 14℃

  • 백령 13℃

  • 춘천 12℃

  • 강릉 11℃

  • 청주 14℃

  • 수원 13℃

  • 안동 13℃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4℃

  • 전주 16℃

  • 광주 17℃

  • 목포 14℃

  • 여수 15℃

  • 대구 14℃

  • 울산 13℃

  • 창원 15℃

  • 부산 14℃

  • 제주 14℃

현대오일뱅크 강달호號, 세계 최초 선박연료 ‘HYUNDAI STAR’ 출시

현대오일뱅크 강달호號, 세계 최초 선박연료 ‘HYUNDAI STAR’ 출시

등록 2019.12.05 11:09

윤경현

  기자

독자기술로 생산한 초저유황 선박연료대산공장 내 하루 최대 5만 배럴 공급 안정성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현대오일뱅크 강달호호가 세계 최초 친환경 선박연료 브랜드 ‘HYUNDAI STAR’(가칭)를 출시한다.

6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IMO 2020으로 급격한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초저유황 선박연료 시장 선점을 위해 선박연료 브랜드 ‘HYUNDAI STAR’를 시장에 내놓는다.
 
‘STAR’(Supercritical Solvent extracted Treated Atmospheric Residue)는 단순정제설비에서 생산되는 잔사유에 초임계 용매를 사용하는 신기술을 적용, 아스팔텐과 같은 불순물을 완벽히 제거한 제품을 뜻한다. 

특히 아스팔텐은 연료의 엉김 현상을 야기, 선박의 엔진고장을 일으키는 주 요인이다.
 
기체와 액체의 성질을 동시에 갖춘 초임계 용매는 아스팔텐과 같은 불순물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이와 관련 지난달 국내 최초 특허출원 등 독자적인 초저유황 선박연료 제조 기술을 선보인 바 있으며, 현재 대산공장 내 하루 최대 5만 배럴의 초저유황 선박연료를 제조할 수 있는 설비를 가동 중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선박건조와 엔진 분야에서 현대가 세계 탑 브랜드인만큼 선박연료 시장에서도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