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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자헛-우아한형제들, 차세대 외식경험 제공 위해 맞손

한국피자헛-우아한형제들, 차세대 외식경험 제공 위해 맞손

등록 2019.11.28 14:54

최홍기

  기자

사진=한국피자헛사진=한국피자헛

한국피자헛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차세대 주문 서비스 및 미래식당 경험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빠르게 변화하며 경쟁이 격화되는 외식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로의 디지털 플랫폼과 테크놀로지, 로봇 등을 활용해 스마트 외식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피자헛은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우선 일부 레스토랑에 차세대 주문 서비스인 ‘배민오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레스토랑에 방문한 고객이 배달의민족 앱을 열고 각 테이블에 부여된 QR코드를 찍으면 메뉴 확인과 주문, 결제까지 비대면으로 한번에 가능해진다.

피자헛 홈페이지와 공식앱 등 자사 채널에서만 가능했던 방문포장도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배달의민족 앱에서 근처에 있는 피자헛 매장을 찾아 방문포장 주문을 할 수 있으며, 피자헛이 상시적으로 진행하는 프리미엄 피자 방문포장 4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양사는 피자헛 온라인 주문 서비스를 개편해 온라인에서 제품을 주문하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부사장은 “배민오더, 로봇서빙 등 미래의 외식 산업 경험을 같이 발전시킬 수 있는 파트너로 피자헛을 만나게 되어 매우 든든하다”며 “피자헛 고객과 배달의민족 이용자들께 더 큰 편리성과 즐거움을 제공하며 배달과 외식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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