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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IFRS17 통합시스템 개설

미래에셋생명, IFRS17 통합시스템 개설

등록 2019.11.26 10:43

장기영

  기자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 사진=미래에셋생명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2022년 도입 예정인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통합시스템을 25일 개설했다.

이 시스템은 IFRS17에 따라 현금흐름을 산출하고 리스크를 측정하는 계리·결산 시스템이다.

IFRS17은 보험부채를 기존의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 국제회계기준이다. 이에 따라 자본 변동성 확대 등 위험 요인을 반영한 신(新)지급여력제도(K-ICS)가 시행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7년 8월 계리컨설팅법인 밀리만코리아와 보험부채 평가를 위한 계리시스템 구축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4월부터는 회계법인, 계리법인, 시스템통합(SI)업체 등으로 구성된 딜로이트안진 컨소시엄과 회계·가정관리를 포함한 통합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미래에셋생명은 앞으로 통합시스템을 기존 시스템과 병행 운영하면서 IFRS17 도입에 따른 영향을 분석할 계획이다.

홍기호 미래에셋생명 최고위험관리자(CRO)는 “통합시스템 개설로 정확한 재무영향 분석을 통해 자본 부담을 최소화하고 손익 변동성을 축소하는 등 IFRS17에 최적화된 경영전략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업계 환경 변화에 발맞춰 꾸준한 가치중심경영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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