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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美 홍콩 개입은 中 발전 억제하려는 백일몽”

인민일보, “美 홍콩 개입은 中 발전 억제하려는 백일몽”

등록 2019.11.24 18:20

이어진

  기자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와 중국 신화통신 등 관영지들이 미국이 홍콩 문제에 개입하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민일보는 이날 1면 평론을 통해 "홍콩을 이용해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려는 시도는 '백일몽'"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일부 미국 정치인들은 중국을 봉쇄하고 억제하기 위해 미친 듯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면서 "그들의 사악한 희망은 홍콩의 혼란이 계속돼 중국의 발전을 저지할 카드 한장을 손에 쥐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통신도 미국 정치인들이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기 위해 홍콩 카드를 이용하면서 홍콩을 더욱 위험한 "심연"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난했다.

중국 관영 언론은 최근 미국 의회의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 통과 전후로 미국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미국을 "글로벌 불안정의 가장 큰 근원"이라고 비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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