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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4사, 제2아현화재 막아라···“망이원화 2021년까지 완료”

통신4사, 제2아현화재 막아라···“망이원화 2021년까지 완료”

등록 2019.11.21 17:56

이어진

  기자

과기부, 통신재난 방지대책 추진현황 점검회의통신4사 2021년 상반기 이원화 완료 계획 보고

통신사들이 KT 아현지사 화재 등 통신망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까지 국사 통신망을 이원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통신4사와 함께 통신재난 방지대책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통신4사는 통신망과 전력공급망 이원화, 재난대응 인력 운용, 주요통신시설 잠금장치 및 CCTV 설치 등 후속조치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태풍 및 지진 등 자연재난 대비 시설보강 등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통신4사는 2021년 상반기까지 국사 통신망 이원화를 완료할 계획을 보고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과기정통부와 통신4사는 통신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를 위해 사업자별로 보유하고 있는 통신구, 관로, 광케이블 등 주요 통신설비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통합운용 시스템을 구축키로 하고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통신망 이원화와 전력공급망 이원화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므로 단시간에 완료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조속히 완료하고 통신재난 대응인력 확충과 교육강화를 통해 자연재난에도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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