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투어에 참여한 기업체는 러시아 하바롭스크에 본사를 둔 대형 해운회사로 인천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확인하고자 그룹 대표를 포함해 임직원 3명이 인천을 방문했다.
이들은 가천대길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메디플렉스세종병원, 한길안과병원을 방문해 인천의 의료 인프라를 둘러보고 의료서비스를 체험했다.
아울러 송도, 월미도, 연안부두 등 인천의 대표 관광지를 찾아 의료서비스 이용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도 살폈다.
인천시가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초청 팸투어는 올해 두 번째로 지난 6월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대형 보험사 대상으로 진행했다.
박규웅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러시아는 인천시의 환자유치 제2위 국가일 뿐만 아니라 평균 진료수입이 중동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국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러시아 환자유치 증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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