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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가격 치솟는 배추, 도매가보다 30% 저렴하게”

이마트 “가격 치솟는 배추, 도매가보다 30% 저렴하게”

등록 2019.11.14 06:34

이지영

  기자

이마트 “가격 치솟는 배추, 도매가보다 30% 저렴하게” 기사의 사진

이마트는 20일까지 전국 주요 산지에서 공수한 배추를 도매가보다도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격은 6900원(3입/망)이며, 행사 카드 결제 시 20% 할인된 5520원(3입/망)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마트는 같은 기간 일반 배추보다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월등히 높아 속이 노란 빛깔을 띄는 베타후레쉬 배추(3입/망)를 행사카드 결제시 7800원에서 20% 할인된 6240원에 판매하고 다발무(단)는 5980원에, 알타리무는 2980원(1단)에 판매한다.

한편,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시세는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13일까지 배추(10kg그물망, 上품)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 동기(5361원)보다 57.4% 오른 8,437원을 기록했다.

배추 가격이 이처럼 훌쩍 오른 이유는 가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생육이 부진한 데다 병충해 피해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통계청은 2019년산 겨울배추 생산량이 전년 대비 24% 감소한 33만 2천 톤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이처럼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마트는 배추 산지 다변화와 새로운 저장방법 개발을 통해 판매가를 대폭 낮출 수 있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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