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7℃

  • 인천 16℃

  • 백령 14℃

  • 춘천 15℃

  • 강릉 12℃

  • 청주 15℃

  • 수원 14℃

  • 안동 16℃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4℃

  • 전주 14℃

  • 광주 14℃

  • 목포 15℃

  • 여수 15℃

  • 대구 17℃

  • 울산 17℃

  • 창원 17℃

  • 부산 16℃

  • 제주 14℃

이마트, 17개 신선식품 10년 전 가격보다 싸게

이마트, 17개 신선식품 10년 전 가격보다 싸게

등록 2019.11.13 07:18

이지영

  기자

이마트, 17개 신선식품 10년 전 가격보다 싸게 기사의 사진

이마트가 개점 26주년을 기념해 갈 총 170여개 상품을 2주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10년 전 전단 가격보다 싼’ 상품 17개 품목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제주은갈치(중/마리/해동)’를 10년 전 가격(2280원)보다 13% 저렴하면서, 기존 판매가 대비 20% 가량 저렴한 1980원(마리 당)에 판매한다.

제주은갈치의 11월 산지 가격은 직전 월 대비 40% 가량 급등했지만, 이마트는 올해 여름부터 산지에서 물량을 비축해 평상시 3주 판매 물량인 총 15만 마리를 공수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제주은갈치 산지 평균 가격(10kg)은 3만8천~9천원이었지만 9월 태풍으로 인해 4만2천원까지 올랐고, 11월 현재 무려 5만5천원으로 급등했다.

9~10월 연이어 제주를 강타한 태풍 때문에 조업일수가 감소하고 갈치 어획량(9월 기준)이 30% 이상 줄어드는 등 산지 조업 상황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자숙 랍스터(325g, 캐나다산)를 10년 전 가격(1만4500원)의 절반 가격, 직전 판매가 대비 30% 가량 저렴한 6,980원(325g 내외)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자숙 랍스터를 대량으로 직소싱하면서 가격을 대폭 낮췄다. 이에 지난해 11월 7만 마리의 자숙 랍스터를 6일 만에 완판하기도 하였다.

올해 개점 행사를 위해 이마트는 캐나다 현지 업체와 사전 계약을 맺고 자숙랍스터 14만 마리(14억)물량을 3월부터 직소싱해 비축했다.

이 밖에도 ‘깐마늘(1kg/국내산/대)’도 사전에 5만봉(50t)을 농가와 사전 계약해 4380원에 준비했다. 제철이 막 시작된 조생햇귤을 가득 담은 ‘당도선별 감귤(3kg, 국내산)’은 행사카드로 2박스 구매시 1만4천원에 판매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최대 50% 할인하는 신선식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미국산 스테이크(냉장)'를 30% 할인하며, ‘두마리 영계(500gX2)’도 30% 할인해 5,040원에 판매한다. '2019년 호두(800g, 칠레산)'는 4천원 할인한 8,900원에, '참진미 오징어'는 1만원 할인한 1만2800원에, '중용량 황태채(300g)'는 4천원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