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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문 대통령, 여야 5당 대표와 오늘 만찬

반환점 돈 문 대통령, 여야 5당 대표와 오늘 만찬

등록 2019.11.10 10:25

유민주

  기자

모친상 조문 감사 자리···정무적 의미 배제노영민 등 靑 3실장, 합동기자간담회 열어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오늘(10일) 오후 청와대에서 만찬을 갖는다. 일본 수출규제 조치 대응을 위해 지난 7월18일 회동 이후 115일 만이다.

이날 만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심상정·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모두 참석한다.

청와대는 이번 만찬이 문 대통령 모친상에 여야 대표가 조문한 데 대한 답례적 성격이라고 전했다. 정무적 의미를 배제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회동을 전면 비공개를 진행한다.

하지만 최근 검찰개혁, 선거법 등 여야 간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상황에서 이와 관련한 논의가 있을 수도 있다.

한편 청와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정의용 안보실장은 여야 만찬에 앞서 춘추관에서 브리핑 형식의 간담회를 한다.

청와대 실장이 총출동해 공동으로 기자간담회를 하는 것은 현 정부 들어 처음이다.

노 실장 등은 간담회에서 국정 현안과 관련한 청와대의 입장을 설명하는 한편, 임기 후반기 국정 운영의 방향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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