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알마티그린하우스 사에 비닐하우스 건설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테크노파크, (주)하나스틸, 알마티그린하우스 사, 카자흐스탄 해외비즈니스 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하나스틸이 카자흐스탄 알마티(Almaty) 지역에 비닐하우스를 건설해주는 내용이다. 향후 양 사는 점진적으로 관계를 이어나가 2020년에는 45억, 중기적으로는 100억 가량 비닐하우스를 건설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협약을 통해 (주)하나스틸과 알마티 그린하우스 사는 서로 적극적인 정보교환과 향후 거래관계 발전을 이어 나가기로 했으며, 전남테크노파크는 양 사의 협력관계에 대해 포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알마티그린하우스 사 누를한 아들한 대표는 “금일 전남테크노파크의 방문은 카자흐스탄 내 알마티 지역에 필요한 비닐하우스 건설 계약체결에 앞서 현지시찰을 위해 방문하였다”며 “향후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전남테크노파크는 세계 5대륙 27개국 44개사에 해외비즈니스센터를 설치하여 지역 수출희망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내 수출희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하나스틸은 2019년 지역스타기업에 선정된 이후 전남테크노파크 해외비즈니스센터와 연계해 카자흐스탄 내 3개사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총 3건의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중 알마티그린하우스 사를 한국으로 초청해 (주)하나스틸의 본사와 공장 현지를 방문하고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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