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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코멕스카본과 목포 세라믹산단 분양계약 체결

전남테크노파크, ㈜코멕스카본과 목포 세라믹산단 분양계약 체결

등록 2019.11.06 15:38

오영주

  기자

약 40억원 투자와 20여명 고용창출 예상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전라남도 신성장산업과 및 목포시 지역경제과와 공동 기업유치활동을 추진 한 결과, 11월 5일 ㈜코멕스카본(대표 서규식)을 대상으로 전남 목포 세라믹일반산업단지 내 1,200여평의 분양계약(10억) 및 시설투자(30억)등 약 40억원의 투자유치를 했다고 밝혔다.

㈜코멕스카본은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1994년에 설립돼 50여명의 고용인력으로 반도체 제조 장비용 그라파이트 부품을 생산해 연간 약 204억원의 매출을 거두고 있는 기업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코멕스카본을 성장사다리 투자유치기업으로 판단하고 2010년부터 입주공간과 시험생산공간 등을 제공했으며, 세라믹산업 생태계조성사업 등 시제품제작지원사업과 센터에 구축된 다양한 시생산장비 활용지원을 통해 각종 신제품 개발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대기업 수요 반도체 생산용 부품계약이 지속적으로 증대돼 본격적인 양산체제 돌입을 위해 이번에 분양계약이 체결됐다.

㈜코멕스카본은 내년 상반기 양산라인 가동을 목표로 약 40억원에 이르는 공장건설 및 장비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목포공장에 20여명의 청년일자리 마련을 비롯해 2025년에는 총 1,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목포 세라믹산단에 투자를 결정해준 ㈜코멕스카본에 감사드린다”며 “투자 유치된 기업이 성공 할 수 있도록 기업 현장 맞춤형 성장사다리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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