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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 속 맑은 토요일···충청·호남 ‘대기 나쁨’

[내일날씨]큰 일교차 속 맑은 토요일···충청·호남 ‘대기 나쁨’

등록 2019.11.01 20:38

정백현

  기자

미세먼지에 갇힌 서울.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미세먼지에 갇힌 서울.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11월의 첫 번째 토요일인 2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다만 충청과 호남 등 남부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져 대기 환경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오후부터 구름이 많이 끼겠다고 1일 예보했다. 오전에는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오후에는 기온이 꽤 올라 큰 일교차를 보일 전망이다.

전국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세종 6도, 춘천 7도, 광주 11도, 울산 12도, 제주 14도, 부산 15도, 강릉 16도 등 전국이 6~16도의 분포를 보여 중부 내륙 지방은 다소 춥겠다.

또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전주 20도, 울산 21도, 부산 22도, 강릉 23도 등 전국이 17~23도의 분포를 보여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대전·세종·충북·광주·전북·제주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수도권과 영남권 등 다른 지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2일 아침 내륙 일부 지역에는 서리가 앉는 곳이 있겠고 강원 영서와 충북·경북 내륙에는 아침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2.0m, 동해 0.5~2.0m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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