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프린지, 수완호수공원에서 ‘센티멘털 콘서트’

11월 2일 토요일, 여성솔리스트와 함께하는 클래식의 향연

여성솔리스트 앙상블

매주 토요일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이번 주는 수완지구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수완호수공원에서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센티멘털 콘서트’가 열린다. 천고마비의 계절을 느끼며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이번 행사는 7080 콘서트·클래식 음악·성악·발레·마술 등 재미와 감동을 담은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번 주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힐링 음악회 ‘여성솔리스트와 함께하는 클래식의 향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를 느끼는 ‘홍주연의 공감콘서트’ ▲1994년도부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통기타 감성 ‘프롤로그’ ▲마술과 풍선아트를 하나로 접목시킨 퍼포먼스 ‘신디매직’ 등이 있다.

매주 프린지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는 김동준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지금까지 신문지를 활용한 작품들을 5·18광장에서 라이브로 만들고 전시해온 김동준 작가가 이번에는 점토를 활용한 작품을 만든다. 관객이 직접 작품 이름을 적으면, 작가가 작품명을 선정하여 작품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