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22℃

  • 인천 21℃

  • 백령 16℃

  • 춘천 23℃

  • 강릉 26℃

  • 청주 23℃

  • 수원 22℃

  • 안동 24℃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3℃

  • 전주 23℃

  • 광주 23℃

  • 목포 21℃

  • 여수 23℃

  • 대구 25℃

  • 울산 25℃

  • 창원 25℃

  • 부산 25℃

  • 제주 23℃

아시아나,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내년 3월부터 운항정지

아시아나,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내년 3월부터 운항정지

등록 2019.10.25 13:56

이세정

  기자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미국 샌프란시스코 노선 운항이 내년 3월부터 45일간 정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대법원 판결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에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항공기 운항을 45일 정지하는 행정처분을 내린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운항정지 기간 여객수요 등을 면밀히 관찰해 필요 시 임시증편 등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OZ214편은 2013년 7월 6일 샌프란시스코공항에 착륙하다 활주로 앞 방파제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객 307명 중 중국인 3명이 숨지고 187명이 다쳤다.

국토부는 2014년 11월 조종사 과실을 이유로 해당 노선에 45일간의 운항정지 처분을 내렸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고 1심과 2심은 국토부의 운항정지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결했다. 대법원은 이달 17일 하급심의 판단이 옳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