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새벽부터, 강원 영동·경상 해안·전라도는 아침부터, 경상 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영서·충청도는 밤에 비가 오겠다. 경기남부에도 오후부터 밤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 해안·제주도는 20∼60㎜, 강원 영동·경상도·전남남해안·울릉도·독도는 5∼20㎜, 강원 영서·충청도·전라도는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평년(5∼14도)보다 높고, 낮 최고 기온은 17∼23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서쪽에서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아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경상 해안과 제주도에는 30~40km/h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내륙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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