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72조4243억원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72조4243억원으로 직전분기(76조1688억원) 대비 4.9% 감소, 전년동기(67조9337억원) 대비 6.6% 증가했다.

해당 기간 동안 ELS(ELB포함) 4540개 종목이 발행됐으며 발행금액은 17조975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분기 발행액(27조7890억원) 대비 35.3% 감소, 전년동기(14조2703억원)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발행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14조8,579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82.7%를 차지하며 직전분기(22조6,380억원) 대비 34.4% 감소했다.

해외지수ELS 중 EURO STOXX 50지수는 13조9858억원 발행되어 직전분기(20조5016억원) 대비 31.8%, S&P 500지수는 12조9655억원 발행되어 직전분기(16조2891억원) 대비 20.4% 감소했다.

국내지수ELS 중 KOSPI 200 지수 ELS 발행규모는 3조9917억원으로 직전분기(5조7572억원) 대비 30.7% 감소했다.

상위 5개 증권사의 경우 전체 발행금액의 56.6% 차지했다.

삼성증권이 2조3929억원을 발행하여 1위를 차지하였으며 뒤를 이어 KB증권이 2조3386억원, 미래에셋대우가 2조335억원을 발행했다.

상환금액은 21조8609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6.7% 감소했다. 상환유형별로는 조기상환이 19조3805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88.7%를, 만기상환은 2조1031억원으로 9.6%를, 중도상환은 3773억원으로 1.7%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