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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DLF 검사’ 앞서 ‘전산 자료’ 삭제···윤석헌 “법률 검토 중”

[2019 국감]KEB하나은행, ‘DLF 검사’ 앞서 ‘전산 자료’ 삭제···윤석헌 “법률 검토 중”

등록 2019.10.08 12:04

차재서

  기자

2018 국정감사.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2018 국정감사.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금리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DLS)’ 합동검사에 앞서 관련 자료를 삭제한 KEB하나은행에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8일 윤석헌 금감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KEB하나은행이 검사 전 전산자료를 삭제한 사실이 있냐는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고 답하며 이 같이 밝혔다.

현재 금감원은 포렌식 요원을 투입해 자료를 복구 중이다.

이를 놓고 지상욱 의원은 “과거 채용비리 때도 KEB하나은행이 검사 전에 자료를 삭제했던 것으로 안다”면서 “이는 검사를 무력화하려는 조직적인 범죄 행위”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윤 원장은 “현재 KEB하나은행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대응 방안에 대해) 법률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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