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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검단·가정지역 학교신설 승인

인천시교육청, 검단·가정지역 학교신설 승인

등록 2019.10.01 18:03

주성남

  기자

인천시교육청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달 27일 전북 전주에서 개최된 교육부 정기2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검단·가정·영종지역 신설의뢰학교 4개교 중 검단5초와 루원중 2개교가 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 취임 이후 최대 역점사업이던 개발지역 인구유입에 따른 과대·과밀 해소와 입주시기에 맞춘 원활한 학생배치를 위해 지금까지 교육부로부터 총 15개의 학교신설을 확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심사에서 2개교를 추가로 승인받아 총 17개교 신설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번 승인받은 2개교는 올해 4월 17일 실시한 중앙투자심사에서 실제 분양공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유 등으로 재검토된 바 있으나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유관기관 및 사업시행자와 분양일정 및 학교용지 추가 확보 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과 협의를 진행하고 2차례에 걸쳐 교육부에 선제적으로 사전설명을 실시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으로 분석된다.

학교별로 보면 검단5초는 최근 검단신도시 광역교통망 확대 발표 등에 따라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돼 현재 100% 분양완료됐고 10~11월 추가 분양계획 예정으로 검단지역의 안정적인 학생 배치와 과밀학급 해소에 물꼬를 트게 됐다. 루원중은 루원시티와 가정지구 및 향후 가정2지구 입주에 따른 인근학교 과밀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여건을 확보하게 됐다.

분양공고 및 착공된 공동주택 입주 물량이 현재 교육부 승인 요건에 미충족돼 재검토 통보된 영종하늘1중, 하늘5고에 대해서는 개발사업 진행사항을 면밀히 검토·보완해 적기에 학교신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차기 중앙투자심사에 재심사 의뢰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학교신설 확정으로 신도시 개발지역 학생배치 문제를 다소나마 해결하게 됐고 향후 송도·검단·청라·영종지역 등의 공동주택 건설 등 개발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적기에 학교신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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